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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내/기어이/비로소

마침내= 드디어 마지막에는.

-상처가 마침내 곪아 터졌다.
-마침내 봉건 사회가 무너졌다.
-최 의원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.
-마침내 그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다.
-오랜 항해 끝에 마침내 육지에 도달하였다.

finally, eventually, at (long) last, in the end, (literary) at length

-그가 마침내 은퇴한대요.
He is finally retiring.

-그 사람들이 마침내 왔다.
They're here at last!

★及其 급기 = 마침내( 드디어 마지막에는)
★딘시=종시. 끝끝내. 마침내.
★終成종성=마침내 이루어짐.
★종성終成되다.=마침내 이루어 지다.

기어이= 期於
1. <부사> 기어코(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)
2. <부사> 기어코(결국에 가서는)
★'기어이' 유의어= 결단코, 기필코,꼭.
★기영씨= <부사> 기어이 (전북 방언)
★기여히=  부사 '기어이'의 잘못쓴 말.
★ 그예=<부사> 마지막에 가서는 기어이
★ 必欲甘心필욕감심 = 품은 원한을 기어이 풀고자 애를 씀.

-기어이 그 일을 해야 하니?
-그녀는 기어이 울고 말았다.
-민란이 기어이 터지고 말았다.
- 오늘은 기어이 그녀를 만날 거야.
-이번에는 기어이 금메달을 따겠어.

비로소=<부사>  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
그 전까지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던 사건이나 사태가 이루어지거나  변화하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말.

- 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로소 어머니의 굳은 얼굴이 환해졌다.

- 지팡이 소리가 등 뒤에서 멎는 순간에야 비로소 그는 상대방이 누군지를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.
<윤봉길, 완장>

-마시고 나야 비로소 그 맛을 알 수 있으며,
따라 놓고 봐야 그 빛깔을 볼 수가 있다.
<이어령,흙 속에 저 바람 속에>

-자식을 낳아 보니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.
 
-자네의 뜻을 비로소 알겠네.

-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저녁에야 비로소 그쳤다.

-아내의 뜻을 비로소 알겠네.

-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에야 비로소 그쳤다.

- 그들의 발소리가 멀어져 가자 비로소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.

-내가 두 번이나 큰소리로 부르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는 나를 돌아보았다.

- 아이들의 겁먹은 눈을 보았을 때 비로소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.

★'비로소'의 옛말= 비르서, 비르소, 비르수,비릇.
★'비로소'의 잘못된 표현= 비로서
★'비로소' 유의어 =마침내, 그제야, 드디어.
★이제야= <부사> 말하고 있는 이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.
★그제야= <부사>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
바로 그 때에 이르러서야=비로소.
★載陽재양 <명사> 절기가 비로소 따뜻함.

[출처=네이버 검색 과 나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