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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담 "장옷 쓰고 엿 먹기"와 장옷.

속담
"장옷 쓰고 엿 먹기"

위선( 僞거짓 위/ 善)을 풍자한 것.
겉으로는 가장 점잖고 얌전한 체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 데서는 좋지 못한 행실을 한다는 뜻.


★장옷=부녀자가 나들이 할 때 얼굴을 기리기 위해  머리에서부터 내려쓰던 옷.
인도 나 이란 등지의 여성들이  얼굴을 가리는 숄로 사용하는 차도르 Chador같은 것.

"그때 마침 장옷 쓴 계집 하나이 그 광경을 목도하고 그 사람의 얼굴을 넌짓 보더니 장옷 앞자락으로 제 얼굴을 얼핏 가리고 행랑 뒷골목으로 들어가더라. " 이해조의 신소설 "구마검(驅몰 구/ 魔마귀 마/ 劍칼 검) "

[출처=네이버 검색]